○…청와대 朴世逸사회복지수석은 8일자 공보처발행 국정신문과 회견에서 金泳三대통령의 사회복지수석실 신설 배경에 대해 "후반기 국정운영 방향은 경제.정치개혁의 바탕위에 성장중심에서 성숙의 질이 중심이 되는 사회로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의욕을 엿볼 수 있다"고 설명.朴수석은 "金대통령이 지난해 코펜하겐 사회개발정상회담에 참석한 뒤 국민복지기획단 신설을 지시하면서 자연스럽게 사회복지수석실이 구상됐으나 정치개혁과 관련된 일들로 인해 잠시 보류됐다가 지난번 개각과 더불어 마련된 것"이라고 부연.
朴수석은 자신을 '대통령의 아이디어뱅크'로 지칭하는데 대해 "金대통령 세계화구상의 구체적인내용가운데 한 가닥을 거들었다"며 "그러나 내가 어느날 구상한 것이 아니라 대통령이 기본 아이디어와 방향을 잡아주는 대로 정리만 했을 뿐이니 오히려 아이디어뱅크는 金대통령인 셈"이라고겸양 자세를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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