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의 공천확정작업이 숨가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大邱慶北지역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大邱지역의 경우 수성갑은 李民憲의원과 李源炯뉴영남호텔부사장이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姜申星一씨는 동을이 아닌 동갑쪽으로 결정이 났고 지구당위원장이 아직 없는 동을,북갑,달서을,서갑지역은 인물난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신한국당측에 의하면 대폭물갈이가 예상되고 있는 慶北지역의 경우 金潤煥대표와 朴定洙도지부장과 李相得 金吉弘 柳惇佑의원이 공천확실한 가운데 포항북구와 경주시에서 각각 거론되던李秉錫청와대비서관과 鄭鍾福검사는 일단 공천심사에서 배제됐다는 것이다.
구미갑은 朴正熙전대통령의 바람 차단을 공천의 방향으로 잡고 朴世直.朴在鴻의원이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의성은 禹命圭전경북지사가 강력하게 부각되고 있다.
성주고령은 朱鎭旴사조산업회장이 조직책을 확정받았으며 상주는 李相培전서울시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영주는 朴世煥전2군사령관이 유력하다.
또 영양봉화지역은 權原基씨와 安千學전한국중공업사장이 부상하고 있으며 張永喆의원(군위칠곡)과 朴憲基의원(영천) 그리고 李永昶의원(경산청도)도 뚜렷한 대안없이 도전을 받고 있다.문경,예천과 울진,청송영덕지역은 선거구재조정으로 통폐합가능성이 있어 아직 구체적인 인선작업에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예천에서 확정적이었던 黃秉泰전주중대사도 문경지역의 반발로 다시 유동적인 상황으로 돌아섰다.
한편 신한국당은 10일 당무회의를 열고 사고및 신증설지구당 17개지역의 신규조직책을 확정,발표했다.
다음은 신규조직책 명단이다.
李在五전민중당 사무총장(서울 은평을) 李性憲청와대비서관(서대문갑) 李喆鎔전의원(강북을) 朴洪錫미디어리서치 고문(관악을) 李信範부대변인(강서을) 徐한샘 한샘학원이사장(인천 연수) 李慈憲의원(경기 평택을) 咸鍾漢전의원(강원 원주갑) 金榮珍의원(원주을) 崔鉛熙춘천지검차장검사(동해)洪在馨전경제부총리(충북 청주상당) 尹錫民서주산업회장(청주흥덕) 金漢坤전농림수산부차관(충남천안을) 朱鎭旴사조산업회장(성주-고령) 李鉉道전일석유대표(전북 전주덕진) 趙南照전전북지사(익산) 양근수씨(전남 영광-함평)
신한국당은 나머지 신설-사고지구당 24곳은 이달말까지 단계적으로 임명해나갈 방침이다.〈李憲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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