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에 흩어져 있는 4천5백여 조합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볼 계획입니다"
경북개인택시조합 제5대이사장으로 올해 취임한 姜八龍씨(57.청송군 현동면 도평리 716)는 "자가용의 급증으로 개인택시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조합도 위기에 처해 있는 만큼 화합과 단결하는 마음가짐으로 어려운 살림이지만 힘껏 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씨는 또 그동안 추진돼온 자체 공제조합이 곧 출범할수 있도록 역점을 두겠다고 말하기도."손해보험회사들이 사고가 많은 지역의 경우 보험가입을 회피하는등 횡포를 부리고 있는 현실정을 감안해 볼때 공제조합 설립은 꼭 필요합니다"
조합원들의 복지증진과 친목도모를 위해 각 지부를 순회하며 꽃꽂이, 가요교실등을 마련하겠다는강씨는 "지난88년 이후 개인면허 취득자들의 조합 가입이 자율화되면서 참여도가 예전보다 못해졌다"고 아쉬워하면서 다양한 친목도모 행사를 통해 조합원들의 유대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초대 청송군의회 의원을 지낸 강이사장은 교통사고 발생시 개인택시가 사업자와 운전자로서 이중처벌을 받고 있는 등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에도 힘을 쏟겠다고 의지를 보였다.〈金敎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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