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설왕설래-강삼재총장

"지역구서 일일찻집 구설수"

…신한국당 姜三載 사무총장이 15대 총선을 앞두고 자신의 지역구내 커피숍에서 장학기금 모금일일찻집을 열고 지역유지들을 초대해 구설수.

姜총장은 20일 馬山시내 석전동 모커피숍에서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장학재단의 기금모금을 위한 일일찻집을 열고 지역유지들을 초대, 의정보고서를 나누어 주고 환담했는데 이 자리에는 지방자치단체장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으나 경찰 간부등 여론을 주도할 만한 인사들은 대부분 참석했다는 후문.

姜총장 측근들은 "이번 행사는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연례행사일 뿐 정치적 의미는 없다"고 말했으나 주위에서는 "배나무 밑에서는 갓끈도 고쳐 매지 말랬는데 총선을 앞둔 예민한 시기에 이런행사를 개최한 것은 말듣기 십상 아니냐"며 쑤군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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