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大邱 장기발전을 위해서는 사회간접자본에 대한 투자가 가장 우선돼야하며 국제거점도시가 되기 위한 대구공항 후보지로는 永川(錦湖)지역이 최적지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정보화시대 대응책으로 고속정보망 구축이 시급하며 達城군을 기계공업의메카, 첨단자동차공업도시로 발전 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가장 많았다.
대구시 21세기 위원회가 최근 2백96명의 지역대학교수, 관련 기관장, 기업인을대상으로 21세기 대구 발전방향에 대한 델파이 조사 (특정사안에 대한 의사결정 및 예측을 측정하는 조사방법)결과 이같은 방안에 대한 지지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화 △세계화 △정보화 △복지증진등 4개부문에 걸쳐 실시한 이 조사는지역 전문가 집단의 의견제시라는 점에서 향후 대구발전의 청사진 마련에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투자재원 조달방안으로는 민자유치가 1위로 나타났으며 세계화시대에 대구를 중심으로 하는 경제축을 만들때 선정해야 할 도시로 中國 上海와 日本 오사카(大阪)를 꼽았다.
대구시의 적정인구에 대해서는 2001년 2백50만, 2011년 2백80만, 2021년 3백만명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최대인구가 4백만명은 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21세기 대구의 유망산업으로는 자동차.기계금속등을, 사양산업으로는 직물업등을, 통일후 부각될 유망전략산업으로는 관광, 레저산업을 들었다. 21세기에 대구패션거리로는 7호광장과 동성로가 적지로 꼽혔다.
고령화사회에 대두되는 가장 심각한 과제는 노인실업문제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는 각종 사회복지정책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었으며 대구의도시성격 (그랜드 디자인 구상)에 대해서는 국제적 다기능도시가 돼야 한다는응답이 많았다.
〈鄭澤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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