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리 능금 소비 촉진 운동

우리 농산물, 우리가 지킨다수입개방과 함께 거세진 외국산 과일의 시장침투에 맞서 능금재배 농민들이 우리 능금 소비촉진운동에 발벗고 나섰다.

경북능금농업협동조합 박상도조합장과 조합원 1백여명은 2일 오전10시 서울 서대문 농협 중앙회에서 열린 능금재배농가들의 모임인 전국사과협의회 가 마련한 우리사과지키기 결의대회 에 참가, 서울역앞에서 시민들에게 우리능금 소비촉진캠페인을 벌였다.

싼 가격과 이국적인 맛을 앞세운 외국산 과일보다 맛과 영양면에서 앞서는 우리 능금을 무료제공함으로써 그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계획된 이번 행사에 사용된 능금은 무려 7천상자 경북능금조합도 참가 농가마다 1~2상자씩 자발적으로 내놓은 상품 능금 3천상자를 보탰다. 또 조합의 주력상품인 능금주스 3천캔을 무료 제공, 주스홍보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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