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백화점 新業態 진출 본격화

유통시장개방과 수도권업체의 역내진출에 대비해 올해 대구, 동아 양대백화점은경영혁신운동전개와 신업태에 본격진출할 예정이다.5일 오전 대구, 동아 양대지역백화점은 각각 96년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경영방침과 부서별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동아백화점은 이날 회의에서 조직 군살빼기 및 소수정예화 등을 통한 경영혁신운동을 전개하고 현재 6개의 백화점을 97년까지 8개점으로 늘리고 97년까지칠곡의 쇼펴스클럽, 성서의 디스카운트스토어 등 3개의 할인점을 개점키로했다.동아는 또 수도권신도시에 제2쁘렝땅백화점 개점을 검토하고 김천.안동 등 경북의 주요거점도시에도 출점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자사브랜드 개발 강화, 국제적인 구매망의 형성으로 해외상품력을 보강하기로 했다.대구백화점은 올해를 혁신을 통한 경쟁기반확보의 해 로 정하고 기업관행을발전적으로 청산하고 다점포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백은 올해를 할인점 모델점포운영 원년의 해로 정해 올해말 시지지구에 할인점을 개점키로 했으며 상인점 등 신규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는 것.이와함께 지난해 노조사태를 계기로 드러난 조직내부의 갈등구조를 없애기 위해 새로운 기업문화정착을 위한 신사풍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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