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與野 본격 勢力몰이

여.야 각당은 신한국당의 공천완료 및 전당대회를 계기로 본격적인 선거체제에들어갔다.

신한국당은 9 일의 청와대 공천장 수여후 대구시내 13개 지구당중 조직책을 새로 선임한 동갑 동을 서갑 수성갑 달서을 등 5개 지구당의 개편대회, 신설인 북갑의 창당대회 개최와 함께 잇단 당원교육을 통해 본격적인 공천자 얼굴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경북지역 역시 조직책이 바뀐 6군데 지구당의 개편대회, 선거구 조정으로 신임조직책이 들어선 4군데 지구당 창당대회를 다음주부터 시작, 공조직 다지기에나선다는 것이다.

신한국당은 이달안으로 전국구의원 인선을 확정짓기로 하는 한편 내주중 대구시 및 경북도지부, 각 지구당 사무처 요원을 중앙연수원에 입교시켜 필승다짐연수교육 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민회의는 오는 22 일 대구에서 金大中총재를 비롯한 당지도부가 대거 참석한가운데 순방 당무회의를 열어 영남권 지지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민주당 대구시지부는 이달말까지 당지도부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창당 및 개편대회를 마치고 이달 중 대구시와 경북도지부를 통합한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시킨다는 것이다.

자민련은 7일 대구에서 金鍾泌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당론인 의원내각제에 대한세미나를 열고 지지세 확산에 나섰으며 조직책 교체 지구당에 대한 개편대회를열어나가고 있다.

〈金成奎.李憲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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