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總選 후보 배출 "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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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邱지역 "미니政黨" 현황"

대구지역에는 현재 몇개의 군소정당이 있고 이들이 오는 총선에서 몇명의 후보를 낼 수 있을까.

대구시 선관위에 현재 등록된 정당은 신한국당, 민주당, 자민련과 최근 당명변경을 꾀한 林春元의원의 무정파 전국연합처럼 귀에 익은 정당들 이외에도 생소한 이름의 친민(親民)(대표 권정구),대한민주당(대표 유준하),정명(正明)당(당수권천문)같은 군소정당이 합쳐져 모두 7개. 金大中총재의 새정치 국민회의와 韓柄寀전의원등이 추진중인 무당파 전국연합은 중앙선관위에는 등록돼 있으나 지역에서의 창당대회를 진행중이거나 그 전단계여서 시선관위에는 아직 등재되지않은 상태다.

92년 1월 창당된 친민당은 현재 대구 북구등 11개지역에 지구당을 갖고 있는것으로 돼 있으며 대한민주당(93년 6월)은 북갑과 수성을,정명당(94년 12월)은서을과 남구등 두 선거구에만 지구당이 있는 걸로 돼 있다.

선관위 관계자들은 그러나 이들 군소정당들이 오는 총선에서 후보를 낼 가능성에 대해서는 고개를 가로젓고 있다. 형식상으로는 지구당도 있고 그 해당 위원장도 있는 것처럼 돼 있지만 사무실도 없고 전혀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선관위 직원이 이들에게 업무 관계로 연락하면 잘 닿지도 않는데다 연락이 되더라도 나는 정당안하는데 왜 자꾸 전화하느냐 고 역정을 듣기 일쑤라는전언이다.

선관위는 이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매년 의무적으로 해야하는 정기회계보고를 빠뜨리지 않는등 정당으로서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어 자진해산신고를않는한 어쩔수 없다는 입장이다.

〈裵洪珞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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