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朴浚圭최고고문이 23일 金泳三정부의 신판독재와 독선을 고발,시정하기위해서 라는등 여섯가지 이유를 내세우며 대구중구출마를 공식선언했다.
朴최고고문은 대구.경북의 자존심과 역사적 위치를 회복할 수 있는 정치세력형성의 계기와 내각제실현, 명예회복을 출마의 辯으로 제시했다. 물론 그는 4개월전에 밝힌 지역구불출마선언을 번복한 경위와 연령시비에 대해서는 명쾌하게해명하지는 못했다.
그는 또한 당랑거철 (螳螂拒轍)이라는 표현을 빌어 자신의 출마가 버마재비가수레바퀴 도는 것을 막는 격으로 비치지나 않을까 우려하기도 했다.
-朴최고고문의 출마로 중구에서는 연령시비가 일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로 만 70세가 되는데 아직도 손수운전할 정도로 건강에는 자신이 있다.애늙은이가 있고 늙은 청년이 있는데 나같은 경우에는 늙은 청년 축에 든다.
-지난해 10월 지역구출마포기를 선언했는데.
▲금년초만 해도 출마를 안했으면 하는 심정이었으나 당에서 내가 필요하다고강권을 하다시피해왔고 두전직대통령이 영어의 몸이 되어있는등 정치권이 많이위축돼 있다. 그런 면에서 나는 당당할 수 있고 또 3金씨에게 충고할 일도 있어 국회에 나가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굳히게 됐다. 정계은퇴와지역구의 두가지 선택밖에 없었는데 劉守鎬의원만 그만두지 않았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다. 식언(食言)이 아니라 내 선택을 다시 한 것이다.
-총선에서 낙선한다면.
▲야당을 하면서 두번 낙선한 적이 있다. 대구시민들이 지지해주지 않는다면이게 내분순가 생각하고 정계에서 은퇴하겠다.
-총선이후 정계개편전망은.
▲자민련이 대구.경북에서 지지를 많이 얻으면 당내에서도 큰 폭의 당직개편이있을 것이다. 새로운 대구.경북을 위해서는 내각제밖에 없다. 우리가 대통령후보를 낼수는 없지 않은가.
〈徐明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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