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서대구 화물역 6월 착공

"6만 6천평에 1천 9백억 투입"

지역상공인들의 숙원인 서대구화물역이 오는 6월 착공된다.서대구화물역 설립운영법인인 대구복합화물터미널(주)은 29일 오전11시 본사회의실에서 제1기 주주총회를 열고 총투자비 1천9백억원을 1, 2단계로 나누어 투입키로했다.

1단계 8백억원으로는 현재6만6천평의 부지위에 내륙컨테이너 통관기지, 트럭터미널, 일반화물기지, 자동차하치장, 저온냉동 창고기지등의 시설을 유치하고 이를위해 이미 교통, 환경영향평가및 공공철도촉진법에 의한 건설교통부장관의 사업실시계획승인등 각종인허가를 획득했으므로 3월중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6월에 공사를 시행키로 했다.

98년말부터 시행될 2단계사업에는 1천1백억원을 투입하여 5만8천여평의 부지를추가로 구입, 정보단지, 유통단지를 조성하여 서대구화물역을 최첨단 복합물류기지로 만든다는 것.

철도청, 대구시,(주)청구가 제3섹터사업으로 추진하고있는 서대구화물역이 완공되면 연간3백20만t의 지역화물 물동량을 처리함으로써 교통체증해소, 철도운송효율화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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