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포토하우스",데이터베이스 구축"각종 사진관련 자료와 기술및 이론서적, 정기간행물등 사진전반에 걸친 각종 자료의 데이터베이스가 향토에서는 처음으로 대구의 한 사진정보뱅크에 의해 마련돼 앞으로 전문작가뿐 아니라 아마추어사진가, 일반인들이 손쉽게 자료를 검색하고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사진학을 전공한 젊은 전문사진인들이 함께 뜻을 모아 지난해 9월 설립한 포토하우스 가 그 주인공으로 최근 사진관련자료 테이터베이스화를 마무리, 하반기부터 나우누리, 천리안등 PC통신을통해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토하우스측은 현재 추진중인 컴퓨터통신회사측과의 협의가 끝나는대로 시험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며 오는 9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사진자료 데이터베이스에는 각종 사진서적과 국내외 사진작가들의 작품집, 정기및 비정기간행물, 사진자료철, 디지털사진까지 모두 5천여건의 자료가 체계적으로 정리, 분류돼 있으며 작가나 일반인등누구나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본인이 직접 검색하고 발췌, 열람할 수 있다.이번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대구뿐아니라 전국적으로 보다 광범위한 사진관련 정보서비스가 가능해졌으며 현재 포토하우스가 병행하고 있는 자료실운영을 비롯 매월 국내외 사진관련 최신소식을 전달하는 정보지발행(5천부), 인터넷 전자화랑운용, 작가 포토폴리오 작성대행등 여러가지 사업을 연계, 사진문화발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포토하우스 정재한대표는 앞으로고급 사진자료수집과 첨단장비를 이용한 정보입수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새로운 사진기술발전에 걸맞은 컴퓨터 화상정보등을 구비하는등 사진관련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해나갈 방침 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구지역 대학, 전문대에 재학중인 사진전공학생만도 1천5백여명에 달하고 아마추어 사진인구등 저변이 넓어 앞으로 컴퓨터통신이나 인터넷을 통한 최신 사진자료및 정보수집과검색등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연락처 423-0406.
〈徐琮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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