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실시될 이란 총선에 출마한 한 무소속 후보가 주요 정당의 선거포스터에 자신의 사진을 부착한 혐의로 채찍형에 처해지게 됐다고 이란의 카이한紙가 3일 보도.신문은 이 후보의 구체적인 신원과 형량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채 단지 테헤란에서 출마한 이 후보가 선거운동 수단을 확보하지 못하자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한편 선거감독위원회는 이날 특정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정부시설을 불법사용한 혐의로 다수의 관리들을 체포했다고 발표.(테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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