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가뭄으로 댐용수 절약을 위해 대구시 동구 및 수성구 일부지역의 수돗물 공급 계통이 7일 운문댐 수계에서 낙동강 수계로 전환된다.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경북 청도군 운문댐 저수량이 장기가뭄의 영향으로 유효저수량의 14.6%(2천50만t)로 내려감에 따라 저수량이 많은 안동댐 임하댐 등 낙동강 수계를 통해 동구.수성구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키로 했다는것.상수도 사업본부는 지난해 5월부터 운문댐 수계의 6만5천t으로 동구 전역 및 수성구 일부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해 왔으나 수계전환에 따라 동구 안심동.수성구 고산동등 일부지역만 운문댐 수계를 통해 3만5천t을 공급하기로 했다.상수도 사업본부는 또 장기가뭄이 지속될 경우 4월말부터 공산댐과 가창댐의 방류량도 단계적을 줄이기로 했다.상수도 사업본부 관계자는 낙동강 수계인 안동댐.임하댐의 방류량이 풍부해 대구지역의 경우 5월 중순까지 수돗물 문제는 없을것으로 전망했다.〈金炳九기자〉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