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을 한달여 앞두고 여야 각4당은 이번주내에 선거대책위구성의 완료와 공약확정등 선거 체제를 확립,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여야는 특히 이를 계기로 초반승기잡기를 위한 대구.경남.전남등 권역별 공략방안도 마련, 선거열기는 점차 고조될 전망이다.신한국당총재인 金泳三대통령은 6일 청와대에서 李會昌선대위의장과 朴燦鍾수도권선대위원장및 대구경북지역의 金瑢泰 朴世直의원등 선대위부의장 2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뒤 중앙선대위를 공식발족시켰다. 또 신한국당은 12일 金潤煥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및 경북지
역 선대본부를 발족시키는 것을 계기로 본격적인 지역선거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대구시지부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지구당별로 필승결의대회를 갖기로 했으며 19일에는 대구시당원필승결의대회를 개최키로 했다.국민회의는 지난주 정치경제사회분야별로 세분화해 대학문호개방,부가세인하, 중소기업부신설등 총선1백대공약을 발표한데 이어 6일 鄭大哲부총재와 鄭喜卿지도위부의장을 선대위공동의장에 임명하는등 총선을 진두지휘할 선거대책위인선을 완료했다.이와함께 7일 공천자전진대회와 함께 선대위발족식을 가진뒤 지구당창당대회와 당원단합대회를 통해 사실상의 득표활동을 벌일 예정이다.자민련은 朴浚圭최고고문과 金東吉고문을 공동의장으로 하는 중앙선대위발족식을 5일 가진데 이어 대구경북지역선대본부도 이번주중으로 출범시킬 계획이다. 또 5일 대구수성갑개편대회를 시발로 1~3일간격으로 오는 21일까지 대구경북지구당개편대회를 집중개최할 예정이다
. 특히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는 지구당개편대회를 동시에 개최하거나 경북중부, 동부, 북부권역별로 여는등 개최장소를 전략화하기로 했다.민주당은 지난달 28일 李重載 洪性宇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중앙선대위를 발족시킨데 이어 다음주까지 지구당개편대회를 집중개최, 바람몰이를 시도한 뒤 하순쯤 필승전진대회를 마련할 계획이다.〈李憲泰.金美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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