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하마스 軍조직 일망타진

"이,팔 합동 수색작전 - 하마스 무기반납 발표"

예루살렘 최근 잇따라 발생한 4차례의 테러 중 3차례의 테러를 자행한 하마스(회교저항운동)의 한 군사세포조직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합동 수색작전결과 일망타진됐다고이스라엘軍 대변인이 6일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스라엘軍과 보안기구 신베트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예리코보안경찰의 도움을받아 지난달 25일 예루살렘과 아쉬켈론 테러와 지난 3일 예루살렘 버스폭탄테러를 자행한 이 군사조직을 요르단강 서안에서 색출, 그 두 지도자를 체포하는 등 조직을 완전해체했다 고 말했다.앞서 팔레스타인 예리코 보안법정은 5일 체포된 두사람중 파우와르 난민촌 출신 모하메드 아부와르다(20)로부터 이번 자살폭탄테러에 개입했다는 자백을 받아내고 종신 중노동형 판결을 내렸다.

한편 이번 자살폭탄테러범중의 일원인 마즈디 아부 와르다(19)는 그의 친척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하마스 산하 무장조직은 보유하고 있는 폭약과 여타 대부분의 무기를 야세르 아라파트PLO(팔레스타인해방기구)의장이 대통령(집행기관의장)으로 있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당국에 반납하겠다고 이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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