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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臺灣 사태 "살얼음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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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華僑사회 술렁"

최근 중국.대만간 긴장국면으로 지역 화교사회가 친지.가족들의 안부에 신경을곤두세우는등 동요하고 있는 가운데 내국인들의 대만 여행도 급속하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화교협회의 경우 중국의 강경방침이 알려지자 본국의 중앙일보 해외판 및 국내 일간지나 방송보도에 귀를 기울이며 향후 사태전개에 대해 얘기를 나누며 술렁이고 있다.

대구 화교소학교(중구 종로2가)와 화교중.고등학교(남구 봉덕동) 교사들은 지난 겨울방학동안 본국의 가족.친지를 방문한 이후 급작스레 벌어진 상황변화에 긴장하는 한편 본국상황을 묻는 학생들의 동요를 진정시키는데 급급하고 있다.

대구 화교중.고등학교 유선문교사(33)는 중국이 전쟁상황으로까지 몰고가지는 않을것 이라면서 무력시위로 이번사태가 마무리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화교사회의 이같은 분위기와 맞물려 업무 또는 관광차 대만여행을 예약한 내국인들은 여행사나 항공사에 운항여부를 문의하거나 예약을 취소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ㅇ(남구 대명5동).ㅁ(중구 종로1가)등 지역 여행업계에 따르면 평소 1개 여행사가 1주일에 10여명의 대만여행을 알선했으나 이번주 들어 예약신청중단은 물론 예약취소마저 잇따라 중국사태 해결때까지 대만여행객이 거의 없을것으로 보고있다.

〈金炳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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