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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댐 대책없이 '食水用'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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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流수계지역 오.폐수 유입무방비-'보호구역' 지정 급해"

성주댐 상류 수계지역에 대한 수질보전 대책을 수립하지 않은채 식수를 포함한생활용수댐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상수원 보호에 따른 각종 규제조치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환경부와 성주군은 18일 농업용수댐인 성주댐을 생활용수댐으로 전환키위해 올해부터 1백억원을 투입, 성주읍등 서부지역 5개읍면을 급수지역화(일8천t)하는 성주댐 통합상수도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히고 지난 94년말 부터 담수가 시작된 성주댐은 상수원 전용댐이 아닌 농업용수 공급댐으로 축조돼 댐상류 수계지역별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 오.폐수 유입방지등 규제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것.

특히 성주댐은 농업용수를 공급한다는 이유로 이같은 규제대상에서 제외되고 단지 댐 만수위(滿水位)로 부터 1㎞까지 가축방뇨, 수질오염물질 투기를 금하는 산림.환경보전법에 제한받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대가천 본류인 김천시 증산에서 성주댐으로 이어지는 총연장 20㎞에 이르는 수계지역에서 배출되는 각종 축산.생활오폐수가 여과없이 그대로 흘러들어 성주댐 수질을 크게 오염시키고 있다.

성주댐은 담수가 시작된지 겨우 1년2개월이 지났고 또한 담수율이 50~60%에 그치고 있으나 벌써부터 수질오염이 악화돼 상수원수2급 수질기준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와같이 성주댐 상류 수계지역에 대한 상수원보호구역 지정등 효율적인 수질보전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추진되고 있는 생활용수 전환 사업이 큰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星州.金成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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