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民主, 美보고서 공개

"'JP,일본돈 받았다 66년 6천6백만달러'"

민주당 金洪信선대위대변인은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자민련 金鍾泌총재가 지난 66년 일본 6개 기업으로부터 민주공화당의 5년간 예산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6천6백만달러를 지원받았다는 내용의美 CIA 특별보고서 사본을 공개했다.

지난 66년 3월18일 CIA가 한일관계의 장래 라는 제목으로 작성한 이 비밀보고서는 민주공화당

이 일본으로부터 자금을 받고 있다는 비난은 상당히 근거가 있다.알려진대로 일본의 6개 기업은

민주공화당의 61년부터 65년 예산의 3분의 2인 6천6백만달러를 제공했다 고 밝히고 있다.이 보고서는 또 일본 기업들이 1백만 달러에서 2천만달러의 자금을 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며당시 공화당의장인 金鍾泌씨가 67년 대통령 선거비용으로 2천6백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전했다.

보고서는 일본기업이 한일협상을 증진시키고 일본기업의 한국내 독점을 허용한다는 조건으로 金鍾泌씨에게 자금을 지원했다 고 밝혔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