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총 2백53개 지역구 중 신한국당이 94~98개, 국민회의 67~69개, 민주당10~11개, 자민련29~30개, 무소속이 7개지역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일 현재 매일신문사, 부산, 대전, 광주, 강원일보등 춘추5개사가 전국을 대상으로한 15대 총선 분석 결과로 나타났는데 60여개 지역에서 치열한 경합전이 진행중에 있어 막판 돌출변수발생이나 부동층의 향방에 따라 최종 결과는 상당히 유동성을 띨것으로 보인다.
신한국당은 金泳三대통령의 아성인 부산과 경남에서, 국민회의는 광주 전남북, 자민련은 대전 충남북지역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보이는 할거 양상을 보이고있어 지역분할 이 14대에 이어 여전한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국민회의, 자민련의 광주 전남과 충청권 석권 추세를 보여 여소야대 도 예상되는 것으로나타났다.
대구-경북의 경우 32개선거구중 신한국당이 대구달성군등 8개지역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으며 자민련 2개, 무소속이 4개지역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경남지역(44개)에선신한국당이 38개지역에서 우세, 대전충남북(28개)은 자민련이 23개지역에서 우세를 보이고있다.또한 광주전남북(37개)지역에선 국민회의가 6~7곳의 경합지를 제외한 30~31개지역에서 독주현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47개)의 경우 신한국당 12~15곳, 국민회의 25곳, 민주당 3곳,무소속 1개지역등에서 각당이 우세를 주장하고있으나 15개이상지역에서 신한국당, 국민회의, 민주당, 무소속등이 치열한 경합을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11개)에서는 신한국당이 7~8개지역에서 우세를,국민회의 1곳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지역이 접전중이다. 경기(38개)지역에서는 신한국당이 17개, 국민회의10개, 민주당이 3개지역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이곳에서도 각당이 경합지로 주장하는 지역이 20여곳 안팍에 달하고 있다.
한편 강원지역(13)에서는 신한국당이 7개, 자민련이 3개, 민주당이 2개지역에서 우세를 주장하고있으나 백중지역이 6개지역에 이르고 있고 제주지역(3개)에서는 신한국당이 석권할것으로 분석됐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주진우, 김민석 해명 하나하나 반박…"돈에 결벽? 피식 웃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