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계명대 교육목표' 책자 발간

성서캠퍼스로 이전하면서 제2의 건학을 표방하고있는 계명대학교가 최근 계명대학교 교육목표라는 1백쪽분량의 소책자를 제작, 교직원들에게 배포했다.

계명대는 책자 머리말에서 기독교적 교육기관으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겸허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대학교육의 목표를 재정립하고 이를 우리모두의 가슴에 깊이 새겨두고자 한다 고 제작배경을 설명했다. 신일희 계명대총장은 최근 학과장이상 교직원이 참가한 회의에서 계명대가 만든가장 좋은 책 이라고 소개하며 일독을 권했다.

소책자는 먼저 진리와 정의와 사랑의 나라를 위하여 란 계명대의 교육이념과 학문의 탁월성 추구와 윤리성앙양 이라는 교육지표및 도덕적 국제전문인의 양성 이라는 교육목표에 대해 소개하고있다. 이어 세부 교육목표를 학문의 탁월성을 추구하고 학문의 윤리성을 앙양함으로써 세계민주시민으로의 지성과 덕성을 갖춘 개방적 세계인, 창조적 전문인, 도덕적 실천인을 양성하는것으로 규정한뒤 이에대한 해설을 곁들이고 있다.

우선 개방적 세계인이 갖추어야할 덕성으로는 보편성, 다원성, 합리성을 들면서 보편적가치의 내면화와 다원적문화의 포용, 심미적 자기표현능력의 제고를 강조했다. 창조적 전문인이 되기위해서는 탐구성, 전문성, 판단력이 요구된다며 탐구자적 자세의 확립, 장인정신과 직업윤리, 종합적 판단력의 연마를 요구하고있다. 비판성, 책임성, 관용성을 도덕적실천인의 품성으로 들면서 창의적비판능력의 함양과 지역공동체에 대한 봉사정신의 개발, 문화적 생활양식의 정립을 강조하고 있다.

〈徐泳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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