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계 생명보험회사들의 투자수익 증가율이 국내사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나타났다.
또 외국사들은 투자비용에 있어서는 감소추세를 나타내 국내사보다 효율적인 자산운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95회계연도가 시작된 지난해 4월부터 올 1월까지 프루덴셜, 네덜란드, 프랑스, 라이나, 알리코 등 5개 외국사가 자산운용을 통해 얻은 투자수익은 모두 1백33억원으로 前회계연도 동기의 1백1억원보다 32.0% 증가했다.
이는 전체 생보사의 평균 투자수익 증가율 13.1%나 삼성생명 등 기존 6대사의 증가율 12.1%를크게 웃돌고 있는 것이다.
회사별 투자수익 증가율을 보면 프랑스생명이 76.0%로 가장 높고 네덜란드생명42.4%, 알리코생명20.0%, 프루덴셜생명 17.2% 등으로 업계 평균보다 높았으나 라이나생명은 0.3%에 불과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법원 휘저으며 '쇼츠' 찍어 후원계좌 홍보…이러려고 현장검증?
[단독] 카카오 거짓 논란... 이전 버전 복구 이미 됐다
장동혁 "어제 尹면회, 성경과 기도로 무장…우리도 뭉쳐 싸우자"
[사설] 대구시 신청사 설계, 랜드마크 상징성 문제는 과제로 남아
대통령실, 트럼프 방한때 '무궁화대훈장' 수여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