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클린턴 만찬 취재 엄격규제
지난 92년 일본을 방문한 조지 부시 당시 美대통령이 총리공관에서 만찬도중 쓰러지는 장면이TV를 통해 생생하게 중계됐던 기억을 갖고 있는 일본 관리들은 16일 클린턴 美대통령을 위한 황궁만찬때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사태에 대비, 보도진들의 취재에 엄격한 규제를 가했다고.클린턴 대통령을 수행중인 미국의 한 관리는 이와관련, 일본 당국자들이 보도진들에게 미리 배치된 TV 카메라를 끄는 것은 물론 테이블 쪽으로 돌리지도 못하도록 요구했다고 전언.그런데 이같은 조치는 지난 92년 1월 부시 당시 대통령이 총리공관에서 만찬도중 토하며 쓰러지는 장면이 TV를 통해 전세계에 전달됨으로써 그의 건강문제가 미국대통령 재선 실패의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라고.
中천문학자들, 새 超新星 발견
中國의 과학자들이 은하수밖에 있는 새로운 超新星을 발견했다고 관영 新華통신이 17일 보도.北京연구소의 연구원들은 새로 발견된 초신성이 까마귀자리에 속해있으며 지구로부터 6천5백만광년 떨어진 거리에 있다 고 설명.
新華통신에 따르면 이 연구소는 지난해 12월부터 태양의 1백배에 달하는 밝기를 가진 초신성에관한 체계적인 연구를 시작했는데 중국 천문학자들이 초신성을 발견한 기록은 지금으로부터 3천년전 商왕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말썽꾸러기 6세 이번엔 불내
3년전 한밤의 자동차 질주로 신문의 사회면을 떠들석하게 했던 올해 6살난 소년이 이번에 다시자신의 집에 불을 내 주위를 놀라게 했다고.
미키 스프라울이라는 이 소년은 최근 촛불을 켜놓고 잠을 자다 촛불이 침대로넘어지는 바람에 불을 냈는데 이웃들의 외치는 소리에 놀란 어머니가 잠을 깨 미키와 그의 여동생을 2층 침실 창문을 통해 탈출시키고 자신도 무사히 뛰어내리긴 했으나 집은 불행히도 크게 파손되고 말았다는것.
그런데 미키는 3살때 가족들의 은색 머큐리 자동차를 몰고 루츠시의 주요간선도를 달리다 다른차량 4대를 들이받고 도랑에 굴러떨어지는 사고를 낸데 이어 한달뒤에는 라이터로 침실의 커튼에불을 질러 집이 전소되고 아버지는 화상을 입기도 했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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