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가 96코리언리그 남자실업농구연맹전 우승문턱에 바짝 다가섰다.상무는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8일째 풀리그에서 김승기, 조성원콤비의 속공을 앞세워 신생 대우증권을 97대72로 한 수 가르치며 5승째(1패)를 올려단독선두로 나섰다.상무는 우승을 다투고 있는 삼성전자(4승1패)와 18일 오후 사실상의 결승전을 벌인다.한편 5연패의 늪에 빠져있던 농구대잔치 우승팀 기아자동차는 모처럼 김유택,강동희를 가동해 기업은행을 69대59로 제압하고 첫승을 기록했다.
기아는 전반을 4점차로 뒤졌으나 후반에 강동희(9점 3어시스트 3가로채기), 김유택(5점 5리바운드)을 투입한 뒤 9분만에 50대49로 경기를 뒤집었고 이후 4분동안 기업은행의 무더기 범실을 틈타 연속 11점을 쏟아부어 61대49로 달아났다.
이밖에 현대전자는 건국대 출신의 신입생 정진영이 30점을 넣으며 활약해 산업은행을 83대77로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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