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작품 고집할땐 끝까지 투쟁
○…대구고법이 1심 결정을 뒤집고 한국건축이 제기한 무역센터 설계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자 지역 건축관련단체는 현상설계공모의 존립근거를 마련해준 결정 이라며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
이건호 대구건축사회 회장은 당선작이라도 설계 계약을 체결할 의무는 없다는 1심 결정은 현상설계공모 자체를 위협하며 건축인 윤리강령에도 어긋나 크게 실망했으나 2심에서 뒤집어져 다행이라고 안도.
건축가협회 김영태지회장도 무역센터측이 희림작품을 고집한다면 끝까지 투쟁하겠지만 법원의결정을 받아들인다면 무역센터가 대구 최고의 건축물이 되도록 최대한 협조할 것 이라고 다짐.
▨투신 수탁고 크게 늘것
○…은행 신탁상품 최단기간이 1년에서 1년6개월로 연장되고 중도해지수수료가 2~3% 로 증가하자 은행의 신탁수신 증가에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오던 투신사들은 때아닌 즐거움.동양투자신탁 한 관계자는 은행 신탁제도 개선으로 6개월 1년만기 상품을 구비한 투신사 상품이인기를 끌게됐다 며 은행계 신탁자금의 20조~30조가 투신사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동양투신의 수탁고도 늘 것 이라고 장담.
이 관계자는 최근 은행의 투신사화가 문제점으로 떠올랐다 며 이번 조치로 은행의 투신사화에제동이 걸려 은행이 제자리를 찾게 될 것 이라며 호기.
▨지역기업 참여 문제있는듯
○…삼성그룹으로부터 대구신용보증조합 설립기금 50억원을 받은 문희갑대구시장은 만족할만한수준 이라며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
특히 50억원은 대구시가 처음부터 요구한 액수로 삼성이 이를 그대로 수락한것은 그만큼 대구를속마음에 두고있는 증거라고 해석.
文시장은 그러나 지역기업과 지역금융기관들의 참여에 대해서는 아직 액수가 결정되지 않았다며 다소 문제가 있음을 암시.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