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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업계 공동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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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업계에 연구, 상표, 판매, 물류 등 상품개발에서 판매에 이르는 대부분의 과정에 대한 공동화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24일 중소업계에 따르면 조명, 가구, 신발, 유통 등의 중소업체들이 중소기업고유업종 해제와 시장개방에 따른 대기업 및 선진 외국기업과의 경쟁을 위해 연구,상표, 판매, 물류 등의 분야에서공동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오스람, 도시바 등 외국 유명 조명업체들이 국내시장 점유율을 높여가자 국제조명, 삼정인버터,알토 등 8개 중소 조명업체들은 공동판매법인 하나조명을 설립하고 앞으로 전국적인 유통망을 확보하는 한편 공동 브랜드를 적극 개발키로 했다.

중소 금속가구업체들의 모임인 한국금속가구조합은 三光시스템, 豊元산업, 成龍기업 등 8개 중소금속가구업체와 함께 공동상표 및 공동 디자인 개발작업에 착수했고 올 상반기내로 조합원업체의기술개발 촉진과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해 금속가구정보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영세 유통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도 회원 업체들의 물류비절감을 위해 전국주요 지역에 공동물류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이밖에 1백20여개 중소 신발업체들로 결성된 한국신발공업조합도 신사화, 숙녀화 등 5개품목에대한 공동브랜드를 만들어 다음달부터 귀족(GUIJOK) 이라는 상호의 전국 3백50여개 체인점형 공동매장을 통해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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