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1개 원수 손해보험사들의 총자산이 10조원을 넘어섰다.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2월말 현재 11개 손보사의 총자산은 10조5천억원으로 1년전인 95년 2월말의 7조6천4백90억원보다 37.3% 증가했다.
손보사들의 자산규모가 급증한 것은 지난해 자동차보험료가 인상된데다 개인연금이 많이 팔렸기때문이다.
회사별로 보면 삼성화재의 경우 49.4%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총자산이 1조5천8백90억원에서 2조3천7백40억원으로 늘어났다.
또 현대해상은 1조7백30억원에서 1조4천4백20억원으로 34.4% 증가했으며 동부화재는 8천8백억원에서 1조3천47억원으로 48.3%, LG화재는 9천60억원에서 1조2천6백20억원으로 39.3%의 증가율을각각 보였다.
이밖에 동양화재는 7천5백10억원에서 9천4백60억원, 제일화재는 4천6백20억원에서 6천4백억원, 신동아화재는 5천1백20억원에서 6천3백50억원, 대한화재는 5천70억원에서 6천3백30억원으로 총자산이 각각 늘어났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