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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기 최고의 사회과학자이며 미래학자인 피터 드러커는 대통령이 지켜야 할 6가지 수칙을 발표한바 있다. △공약사항이 무엇이든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고집스레 밀고 나가지 말라 △무게중심을 분산말고 한곳에 집중하라 △확실해도 자신말라 △사소한 일은 직접 챙기지 말라 △행정부내에 친구를 두지 말라 △당선후엔 선거유세를 중단하라. ▲金泳三대통령도 이 수칙을 염두에뒀더라면 집권초기의 人選시행착오를 비롯, 대선자금.張學魯사건에 이르기까지 오금저린 일은 당하지 않았을 것이다. 어쩌면 金대통령의 오랜 야당생활이 고집과 자신감 그리고 직접 챙기기란단단한 근육질을 발달시켰는지도 모를 일이다. ▲최근 美조지타운大에서 열린 한국의 미래 지도자 란 주제의 세미나에서 버클리대 로버트 스칼라피노교수는 金泳三시대는 리더십이 정치의 자유와 사회의 개방성을 증가시켰지만 국민들의 정치냉소주의와 지역주의의 증대도 함께 부추겼다고 지적했다. ▲주제발표자로 나온 서울대 金光雄교수도 한국의 지도자는 △진실성 △약속이행능력 △신념이외에도 미래조망능력이 필수로 갖춰져야 한다 고 주장했다. 그는 미래지도자는 국민의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인격과 능력의 소지자로 TV뉴스시간에 얼굴내밀기와 잦은 외유를 삼갈줄 아는 자제력이 있어야 한다 고 했다. ▲개천에서 용 나듯 학급에서 급장 뽑듯 대통령을 뽑아선 안된다. 순간의 선택이 최하 5년은 보장되는 한국의 대통령도 바른 德目을 지닌 사람이 선택되어야 한다는 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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