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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오염등 민원우려"

영천시 대창면 사리일대가 도로망정비 상하수도등 도시기반 시설이 미비한 가운데 올들어대구지역 섬유업체등의 공장건물이 우후죽순처럼 들어서고 있어 당국의 체계적인 관리가 요청되고 있다.

사리일대는 경산지역 섬유단지및 진량공단과 인접해 있고 경부고속도로 경산인터체인지와 10분이내거리에 도로가 연결돼 공단용지로 매우좋은 입지조건을 갖추고있다.

게다가 대부분 농지도 당국의 농업진흥지역 지정에 상당수 제외됐고 가격 또한 평당20 만~30만원선이어서 중소업체의 공장용부지로 적합하다는 것.

이때문에 올들어 경산, 대구지역업체들이앞다퉈 부지를 사들여 지금까지 36개업체의 공장건물이건립중이거나 가동되고있다.

그러나 공장대부분이 장래 입지여건을 제대로 고려치않고 공사를 강행, 공장밀집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또 상 하수도, 전기시설,조경, 배수로,옹벽시설등을 제대로 않고 건물이 들어서고 있어 토사유출로인한 인근농지나 임야의 훼손우려도 높아 민원발생 가능성도 매우 높다.

더욱이 이 일대는 복숭아 포도등 농작물 주산지여서 공장가동이후 과수농민들과의 마찰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섬유업체의 경우 부족한 용수를 지하수개발에 의존, 앞으로 이 일대 지하수 오염도 우려되고 있다.

이에대해 주민들은 당국이 공장건립허가시 입지여건을 고려한 농공단지형식이라도 갖춰야 장래공업단지조성에 대비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金相祚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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