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팔도단신

세브란스병원 내달 개원

…국내 처음으로 화투,밤샘이 없는 영안실이 등장해 지역마다 관심.

내달 1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구내에 개원되는 연세장례식장 의 가장 큰 특징은 빈소에서의술대접과 밤샘,고스톱 등 도박행위를 금지키로 하고 상주나 가족들이 외부에서 음식을 반입하는 것을 막기로 한 것.

의료원은 유족들이 1백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식당과 휴게실에서 조문객을 위한 음식을 대접토록 하되 휴게실에는 장례용품 전시실도 마련키로 했다.

자정 이후는 장례식장에 남아있는 상주와 상주의 친족을 제외한 문상객도 모두 귀가토록 권고하고 흡연실도 별도로 설치하는 한편 사망진단서 발급업무도 대행해주는 등 장례문화의 획기적인변화를 도모.

지도층집 음식쓰레기가 55%

…배달녹색연합은 25일 지난달 15일부터 6일간 趙淳서울시장등 수도권 시장 3명, 구청장 2명, 소각장 건설업체 사장 2명, 소각장 반대 시민단체장 2명 등 모두 9명의 가정쓰레기 배출상황을 조사했다고 발표.

조사 결과 이들 가정의 쓰레기는 음식물쓰레기가 54.9%, 일반쓰레기 20.9%, 재활용품 17.3%, 폐비닐 7.1%등 이었는데, 지난해 생활쓰레기중 음식물쓰레기의 비율이 38%인 점을 감안할때 사회지도층 가정의 음식물쓰레기 비율은 매우 높은 것이라고 강조.

시립합창단 세계합창제 참가

…水原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李상길)이 오는 8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제4회 세계합창제에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시에 따르면 시립합창단은 지난해 전세계 1백70개 합창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합창제 오디션을통과, 함께 통과한 26개 외국합창단과 오는 8월 7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본선에서 기량을 겨룬다고.

시.도 관광기념품센터 추진

…문화체육부는 전국 각시.도에 1개 이상의 종합관광기념품센터를 설립하고 시.군.구별로 지역을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선정, 외국인의 관광쇼핑을 적극 유도할 방침.

문체부는 또 이천의 도자기, 충무의 나전칠기, 안성의 유기등 전통공예품 산지를 관광지로 만들어외국인 관광객이 관람은 물론 제작과정에도 직접 참여한 뒤 제작한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키로 했다.

또 관광기념품의 판촉 홍보를 위해 내년 중에 시.도 관광기념품 경진대회를 거쳐 여기서 추천된기념품을 대상으로 중앙관광기념품 경지대회를 열 계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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