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은 4.11총선 민의를 국정에 반영하는 차원에서 신한국당 당직개편과 함께 여권진용의 부분개편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金泳三대통령은 25일 신한국당 金潤煥대표위원의 사의를 수용하고 5월7일 전국위원회 소집을 지시한데 이어 당직개편을 위한 인선에 착수했으며 2~3개 부처에 대한 소폭개편도 구상중인 것으로알려졌다.
金대통령은 이번 與圈개편을 통해 집권후반기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대권경쟁으로 인한 권력누수현상을 차단하는 동시에 총선에서 나타난 민의를 적극 수렴케 될것이라고 여권 관계자가 전했다.
金대표 후임에는 차기대권과 무관하고 대통령후보경선을 중립적인 위치에서 공정하게 치러낼 관리형 인물이 발탁될 것으로 전해졌으며, 전국구 당선자인 李洪九전총리가 유력한 가운데 민주계원로인 金命潤전국구 당선자와 李萬燮전국회의장도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민주계 일각에서는 전국구 1번으로 영입된 李會昌전선대위의장을 발탁해 지속적인 개혁과세대교체를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하고 있다.
사무총장에는 민주계 실세중진의 기용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徐錫宰전총무처장관과 徐淸源의원이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정책위의장에는 전문성과 행정경험을 겸비한 徐相穆 姜慶植의원과 호남에서 유일하게 당선된 姜賢旭당선자등이 거명되고 있으며 원내총무에는 민정계인 朴熺太 姜在涉의원등 율사출신과 金重緯李世基 辛卿植의원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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