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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고교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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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고, 휘문고에 무릎"

휘문고와 광주일고,청주기계공고가 제30회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8강에 합류했다.휘문고는 26일 동대문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4일째 경북고와의 16강전에서 채상병의 2점홈런 등장단 13안타를 몰아쳐 8대5로 승리했다.

초고교급 투수 김병현이 마운드를 지킨 광주일고는 대전고를 8대1, 7회 콜드게임으로 물리쳤으며 청주기계공고는 약체 강릉고를 3대0으로 제압,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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