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도 원룸형 임대다가구주택이 본격적으로 선보이게된다.원룸형 다가구주택은 70~1백평 정도되는 자투리땅의 활용도를 최대한 높인것으로 학생, 직장인,신혼부부등을 주고객층으로 겨냥하고있는 소규모 주택사업으로 서울, 부산에서는 이미 각광을 받고있는 실정이다.
특히 수성구 수성동의 경우 도로변이 아닌 약간 후미진곳에 이정도 규모의 놀고있는 나대지만도1백80곳이 넘고있어 앞으로 이곳을 중심으로 원룸주택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원룸형 임대주택사업은 지주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주택회사가 기획, 설계, 시공, 관리는 물론 입주및 퇴거까지 종합관리해주는 제도로 지주는 입주가 끝난후 투자금액을 주택회사에 지불하면된다.자투리땅 1백평의 경우 12평짜리 원룸형 주택을 15세대이상(3층규모)지을수 있으므로 입주수요를충분히 분석하면 상당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게 업계의 분석이다.
지역에서 처음으로 원룸주택사업에 뛰어든 다은주택(수성구황금동)은 입주자를 회원제로 관리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토지소유자는 계약시 전체공사비의 20%만 지불하고 나머지는 입주자의 임대보증금으로 정산한다는 자금운영 프로그램으로 봉덕동, 지산범물, 대학주변 등지를 중심으로 사업물량을 물색하고있다.
김도현대표는 상담에서부터 준공까지 9개월이면 충분해 지주의 부담이 적은데다 위치만 좋으면투자성은 매우 높다 고 전망했다.
〈尹柱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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