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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반체제 인사 美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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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관계 악화우려"

美國은 3일 中國을 탈출한 중국 반체제 인사 劉剛의 미국입국을 환영하면서임시 체류 허가를 내준데 이어 조만간 그에게 정치적 망명을 허용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근들어 兩岸관계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美-中관계가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美정부는 지난 89년 天安門 사태 당시 학생들의 민주화 시위를 주도한 죄로 6년간의 복역후 1일 중국을 탈출, 미국에 도착한 劉剛이 원할 경우 정치적 망명을 허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美국무부의 한 관리가 밝혔다.

익명의 이 관리는 미국이 지난 89년 天安門 민주화운동의 핵심인물로 수배대상3위였던 劉에게 망명을 허용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우리는 이런 사람을 포용해온 2백년의 전통을 갖고 있다 고 강조했다.

마이크 매커리 美백악관 대변인은 1년간의 임시체류 허가를 받은 劉剛의 미국입국에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 그가 미국 영구거주를 결심할 경우 여러가지 가능한 방안이 있다 고 말해 美정부가 그의 영구거주에 반대하지 않을 방침임을시사했다.

중국 인권과 민주화의 상징인물인 劉剛의 미국체류가 허용됨으로써 중국정부는상당한 당혹감을 느끼고 美의회의 反中 로비스트들은 劉剛의 증언등을 통해 對中 공격을 강화할 전망이다.

한편 매커리 대변인은 劉剛의 미국망명이 美-中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전망을 일축하면서 우리는 중국과의 광범위하고 건설적인 관계가 지속될 수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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