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사 현장의 감리원, 시공회사, 공사발주처 관계자들은 책임감리제가 품질및 안전관리에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했다.
이들은 그러나 책임감리제가 시공 및 공정관리에는 저해요인으로 인식하고 있
는것으로 조사됐다.
9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건설기술연구원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전국 2백개 공공공사 현장의 감리원, 시공회사 현장소장, 발주청 감독관 등 6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편설문조사 결과, 책임감리제 실시에 따른 품질향상 여부에 대해 응답자의 71.0%%가 향상됐다고 대답했다.
또 전체 응답자의 60.0%%가 책임감리제 실시로 안전도가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공정관리는 책임감리제로 인해 더 어려워졌다는 응답이 전체의 51.6%%에달했고 시공관리에 대한 영향도 저해요인이 된다는 응답이 전체의 43.5%%에 달했다.
책임감리제의 정착여부에 대해서는 전체의 4.3%%가 괄목할만큼 정착했다53.3%%가 꾸준히 정착돼가고 있다 고 응답, 책임감리제가 정착돼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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