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기업 제몫 못해 시민 불만 팽배
○…삼성이 대구상용차공장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10일 밝혔으나 삼성에 대한경제계와 시민들의 불만은 여전히 팽배.
대구상의 박경태 사무국장은 공장 포기 의문이 제기됐을 때 즉각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으면 혼란은 없었을 것 이라며 아직도 풀리지 않는 점들이 많다 고지적.
시민들도 이번 파문을 통해 삼성이 대구연고기업다운 면모는 전혀 보여주지
못했으며 단지 기업논리에만 충실한 재벌임을 입증했다고 흥분.
▨물량압박 논란에 규모 언급 않아
○…대동.동남.동화등 3개은행의 주식이 직상장되면 뒤따르는 증자로 증시가 물량압박을 받아 침체될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대동은행측은 유동성 증대로 오히려 주식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고 주장해 눈길.
대동은행 한 관계자는 11일 증권거래소에 상장계획서를 제출한뒤 직상장이 이뤄지면 3개은행의 소액주주 1백만명이 증시에 신규참여하게 됨에 따라 주식 유동성 증대로 증시 활황에 기여할 것 이라고 이색주장.
그러나 이 관계자는 증시 물량압박 논의를 부를 증자규모에 대한 언급을 굳이피해 다 된 밥에 코 빠뜨리지 않겠다는 의지가 역력.
▨文시장 蔡회장 불편관계 노출
○…10일 대구시청상황실에서 열린 대구신용보증조합 발기인대회장에서 文熹甲대구시장과 蔡炳河대구상의회장이 모처럼 조우했으나 상당히 불편한 관계를 표출해 눈길.
蔡회장은 이날 정관에 자동차 대당 구입비 2천만원은 너무 비싸지 않으냐 며비품구입에까지 조목조목 따지자 심기가 불편해진 文시장은 끝내 배석 직원에게 큰소리로 문열어라 고 주문.
이에대해 참석자들은 무역센터문제등 최근 두사람의 껄끄러운 관계가 노출된
것 이라고 쑥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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