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제타워

▨영세업소 매출감소될까 우려

○…최근 주유소협회 대구시지부 회원사이에는 다음달 1일부터 전개될 과다판촉물 안주기 운동 과 관련, 과다 판촉물의 범위를 두고 의견이 분분.

과도한 판촉경쟁으로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에는 공감하면서도 대규모 주유소전문임대업체나 자동세차기등 편의시설을 갖출 수 없는 업소는 갑작스런 판촉물중단이 매출감소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기 때문.

한 협회관계자는 판촉물이 없어지면 바로 경영악화에 직면할 것이라는 회원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듣고 있노라면 주유소로 돈번다 는 것은 옛말이 됐다는생각이 든다 며 한숨.

▨정보망 동원 청문회 예상문제 준비도

○…대구경북TRS(주파수공용통신)사업진출에 출사표를 던진 지역의 3개 컨소시엄들은 6월중 사업자선정을 앞두고 정통부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일부 컨소시엄은 적격성 을 알리는 광고를 일간지에 게재하는 등 막판 홍보전에 돌입.

또 이들 컨소시엄은 정통부가 서류심사후 참여업체를 상대로 청문회를 가질지도 모른다는 판단하에 정보망을 총동원, 예상문제를 준비하기도.

이에반해 대구정보통신의 대주주인 화성산업 이진한 개발사업부장은 주사위는던져졌다는데 뒤늦게 광고를 내는 등 부산을 떨 필요가 있겠냐 며 자신있는 표정.

▨중재노력조차 없다니… 분개

○…대구에서 굴삭기 덤프트럭등 건설중장비의 파업을 사실상 주도하고 있는전국건설기계사업자협회는 법적 단체가 아니라는 이유로 대구시나 건설협회등이 협상중재노력을 보이지 않는 것은 말이 안된다 고 흥분.

이익선회장은 업계의 요구를 어느 정도 수용하려는 의사라도 내비쳐야 하는데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을 경우 더욱 강경으로 치달을 수 밖에 없지 않느냐 고한흥분.

그러나 대구시는 이 단체와는 별도로 파업주도세력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는 건설기계협회 대구지회가 법적단체라는 이유로 문제해결에 나서도록 주문,사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게 아니냐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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