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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韓식량난 韓國전쟁후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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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韓의 식량난은 일부 굶주린 주민들이 韓國전쟁 이후 처음으로 초근목피로 연명하는 등 악화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최근 현지를 방문하고 돌아온 외국 구호단체 관계자들이 23일 밝혔다.

北韓에 1주일 가량 머물렀던 카티 젤베거 홍콩 카리타스 수녀회 국제협력부장은 상황은 악화되고 있다 면서 지금부터 10월의 다음 추수기까지는 궁핍기이기 때문에 매우 어려운 몇개월을 앞두고 있다 고 밝혔다.

그는 北韓 주민들이 몇주일전에는 지금보다 식량사정이 나았다면서 최근 당국에서 비축분이 줄어들자 배급량을 축소하고 있는 상태여서 더욱 우려된다고 말했다.

2주간의 북한방문을 마치고 최근 돌아 온 더글러스 카슨 쿠츠 WEP北美담당국

장도 23일 기자회견을 통하여 북한은 대부분의 주민에 대한 하루 식량배급량을1인당2백g으로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하고 절박한 식량부족현상은 정상적인 배급제도밖에서 특별히 공급을 받아 온 특수 층 주민에게도 영향을 미치고있는 것 같다고말했다.

쿠츠국장은 북한당국은 이미 하루 1인당 배급량을 지난 95년의 절반 수준인 2백50g으로 줄였으며 이는 극도로 낮은 배급량 이나 이마저 이달 말께 2백g으로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쿠츠국장은 총 8백만달러 상당의 식량이 인도된 후 현재 추가 식량이 준비된것은 없으며 오는 10월의 북한땅의 추수도 많은 경작지가 지난번 홍수로 이용할수 없게 되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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