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학입시부터 농어촌출신학생들의 특례입학이 올해보다 크게 늘어난다.농림수산부는 28일 내년 대입전형때부터 농어촌출신 학생들의 특례입학인원을올해보다 대폭 늘리기로 하고 특례입학비율을 각대학 모집정원의 3~5%로 확대하는 방안을 교육부 및 건설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구체적으로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대입때는 농어촌학생들의 특례입학비율이 대학정원의 2%로 돼있었으며전국 3백15개 대학가운데 2백65개가 특례입학을 허용했다.
올해 농어촌학생 특례입학제를 도입한 2백65개대학의 농어촌학생 응시인원은총9천5백62명으로 전체정원의 1.77%였는데 이중 일반대학은 5천2백1명으로1.70%, 전문대학은 4천3백61명으로 전체의 1.86%였다.
농림수산부는 올해 처음 실시된 농어촌학생 특례입학제가 농어촌교육을 활성화,농어촌지역의 우수중학생들이 현지 고교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도시유학을 감소시키고 이농을 억제하는 등의 효과를 거둬 내년 대입때부터 특례입학인원을 크게 늘리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건설교통부가 농어촌학생들의 서울등 수도권대학 대거입학에 따른 수도권인구집중심화를 우려, 특례입학비율의 대폭적인 상향조정에 반대하고 있어 관련부처간 입장조율에 다소간의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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