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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또다른 소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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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터 워터' 사건 재판 증언"

워싱턴 빌 클린턴 美대통령이 화이트워터 사건과 관련, 前아칸소州 은행가에 대한 재판에 출두해 증언할 것을 명령하는 또다른 소환장을 받았다고 백악관이 29일 밝혔다.

클린턴 대통령의 화이트워터 사건 담당 법률고문인 마크 파비아니는 이 소환장이 내달 17일 열리는 재판에서 변호인측 증인으로 출두할 것을 명령하는 것이었다고 밝히고 현재 법정소환 문제를 처리하기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클린턴이 전날 유죄평결이 내려진 前동업자 제임스 맥두걸 등 3명에 대한재판 때와 마찬가지로 비디오테이프 녹화를 통해 법정증언을 하게될 가능성이있다고 말했다.

이번 소환장은 클린턴 대통령과 친분관계를 유지해 온 은행가인 허버트 브란스컴과 로버트 힐 등 2명에 대한 사기혐의 재판과정에서 발부됐다.

이들 2명은 무죄를 주장했으나 지난 2월 은행기금을 클린턴의 90년 주지사 선거비용으로 전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한편 클린턴의 측근과 政敵들은 전날 이뤄진 맥두걸 등에 대한 유죄평결로 화이트워터 사건과 관련된 논란이 재연돼 선거 직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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