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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폭력배와 결탁-10대고용 윤락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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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주등 6명令狀"

대구시내 유흥가를 중심으로 가출한 10대 소녀들을 고용, 접대와 윤락행위를 강요해온 조직폭력배와 술집주인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31일 대구시 서구 비산7동 코리아나 영상주점에서 가출 여고생등 10대 소녀 14명을 고용, 윤락행위를 시키고 화대를 갈취해온 원대파 조직폭력배 행동대원 김철호씨(30)와 술집주인 김모씨(47.북구 노원2가)등 4명에대해 윤락행위방지법 위반혐의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코리아나 영상주점옆에서 동경장 여관을 경영하며 이들 10대 소녀들과 손님들간의 윤락행위 장소를 제공한 여관 주인 박모씨(49.북구 노원2가)등 2명에 대해 공중위생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함께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원대파 조직폭력배인 김씨는 지난해 6월부터 월 1백만원을 받기로 하고 코리아나 영상주점 관리인으로 일해오면서 가출한 미성년자들을 취업시킨뒤 이들에게 접대및 윤락행위를 강요하고 화대 일부를 갈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술집주인 김씨등 3명은 조직폭력배인 김씨를 고용, 업소보호를 맡기는 한편 고용한 10대 소녀들에게 윤락행위를 강요하고 화대 4천5백만원을 갈취한 혐의를받고 있다.

〈金炳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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