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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 9월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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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보스니아, 크로아티아, 세르비아등 舊유고공화국들과 美國등 국제접촉그룹은 2일 제네바에서 발칸 평화를 공고히 하기 위한 회담을 열고 보스니아 총선거를 당초 계획대로 오는 9월 중순까지 실시키로 합의했다.

워런 크리스토퍼 美국무장관은 회담후 기자회견에서 발칸지역 평화가 지속적으로 보장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으나 전범으로 기소된 세르비아系 지도자인 라도반 카라지치를 축출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합의를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장관은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세르비아대통령이 카라지치와 세르비아계 軍사령관 라트코 믈라디치를 축출하기 위해 충분한 노력을 하지 않았다면서 밀로세비치가 이를 책임지지 않을 경우 新유고연방에 대한 제재조치가 다시부과될 수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회담에서는 또 보스니아 평화문제에 관한 관련당사국간의 최종합의가 도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외교관은 합의문이 △전쟁범죄 처리 △주민이동의 자유 △보스니아 브라코지역의 장래지위에 관한 중재 △각국의 보유무기 감축 △경제재건 등을 주요내용으로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란요 투즈만 크로아티아대통령은 보스니아 연방을 구성하고 있는 회교계와크로아티아계가 각각 별도의 군대를 보유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하고 회담이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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