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入道단신

대학교수에 용역 의뢰

○…교육부는 97학년도부터 전문대 졸업자들에게도 학사 학위를 수여키로 방침을 정했으나 정작그 명칭을 무엇으로 할까를 두고 고심중.

당초 교육개혁안은 가칭 산업학사 로 명시했으나 유아교육과, 간호학과 등 산업 이라는 단어와전혀 어울리지 않는 전공분야가 적지 않아 포기.

또 準학사 副학사 등 교육부가 검토해 본 명칭은 여러가지이나 전문대측의 반대 등으로 중도탈락됐다.

이렇듯 이름 정하기가 어렵자 교육부는 명칭 문제를 대학 교수 등에게 용역 의뢰.9일 지리산 철쭉제

○… 제23회 智異山 철쭉제 가 9일 오전11시30분 화엄사 집단시설지구와 老姑壇 정상에서 열린다.

이번 철쭉제는 화엄사~노고단 10㎞ 구간에서 전국 2천여명의 산악인들이 참가, 자연보호활동과함께 진행되며 행사 전날인 8일 오후 7시 馬山면 黃田리 화엄사 집단시설지구에서 각설이 마당,사물놀이, 캠프파이어, 즉석 장기자랑 등전야제 행사도 갖는다.

백령도 女예비군 창설

○…서해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백령도에 군인부인들로 구성된 여자예비군부대가 창설.해군에 따르면 백령도에 주둔하고 있는 해병 흑룡부대 군인가족 91명은 이날 오전 부대내 흑룡극장에서 여자예비군부대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착수.

장교부인 29명, 하사관 부인 62명 등 모두 91명 4개소대로 구성된 이 예비군 부대는 앞으로 사격,화생방, 응급처치 및 안보교육을 받는등 향토방위훈련에 참가하게 되며 戰時에는 취사, 환자 응급처치 등 전투근무지원 임무를 수행할 계획.

불탄상가 레지오 온전

○…가스폭발로 불이나 상가와 내부집기가 모두 불탔으나 유일하게 성당의 활동상을 세세히 적어놓은 레지오 가 불에 타지 않고 온전하게 남아 있는 것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지난달 22일 오전 3시께 江原도 春川시 운교동 운교로터리 지하상가 공사현장에서 가스가 폭발,인근 23개 상가가 불에 타는등 큰 피해.

그러나 가스폭발로 불탄 23개 상가중 1층에 있던 10평 규모의 옷가게 아방스 의 내부에 있던 이불, 오디오, TV 등 모든 집기가 불타 없어졌으나 오디오 위에 있던 레지오 는 겉부분만 조금 그을린채 그대로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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