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서구 비산동 북부하수종말처리장은 설계 도면에 구조물 방수계획조차 없는등 당초설계부터 문제점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다사정수장과 신천하수종말처리장 등 대부분의 정수장과 하수처리장은 벽면균열로 인한 누수현상을 막기 위해 콘크리트 공사 후 전면방수작업을 하고 있으나 북부하수처리장은 설계도면에 전면방수계획이 없어 방수작업을 둘러싸고 시공사와 감리단 사이에 심한 마찰을 빚어 왔다는 것.95년 11월 북부하수처리장 폭기조 시험가동 중 벽면균열 보수작업을 했는데도 누수현상이 생기자시공회사는 구조물 부식을 우려, 감리단에 전면방수를 위한 설계변경을 요구했으나 감리단은 누수의 근본원인을 콘크리트타설 또는 균열보수작업의 잘못이라며 시공회사에 책임을 떠넘겼다.시공회사 한 관계자는 설계 도면상 공동구는 전면방수처리를 하고 최초침전지, 폭기조 등에 부분방수를 하는 것은 누수현상을 묵인하는 것 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감리단은 방수공사를 완벽하게 한다고 하더라도 구조물 자체에 문제가 있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고 반박했다.
대구시 종합건설본부는 이런 사실을 뒤늦게 알고 북부처리장에 대한 전면방수공사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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