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등 지역금융기관들이 금융산업 개편등 급작스런 환경변화에 대비하고 업무영역을 넓히는방편으로 파이낸스사를 잇따라 설립, 7월부터 영업에 들어간다.
대구은행은 10일 파이낸스사를 자회사 형태로 6월중 설립키로 최종 확정, 회사 설립준비단을 구성하는등 준비작업에 나섰다.
대구은행에 따르면 신설 파이낸스사의 자본금은 1백억원인데 대구은행이 50억원, 지역상공인 10여명이 모두 50억원을 출자해 충당되며 빠르면 7월초 영업을 시작한다.
대구투금의 주도로 ( 주) 대구파이낸스가 10일 설립돼 대구투금 3층에 사무실을 개설, 崔城植전대구투금감사를 사장으로 영입하는등 7월 영업시작 목표로 준비작업에 한창이다.자본금 50억원의 대구파이낸스의 주주는 대구투금 서한 동서개발 보성주택 화성산업 영남건설 삼립산업 범상공 태왕물산 이화섬유등 10개사로 각각 5억원씩 출자했다.
대구은행.대구투자금융등이 파이낸스사를 설립하는 것은 △담보력이 약한 유망중소기업 대출 △여신거래한도 초과 업체 대출 △여신금지업종 대출등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조만간 일반할부금융업으로 전환해 업종을 다변화 할 목적이다.
또 이들 금융기관들은 금융기관간 인수합병등 금융산업 개편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파이낸스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崔在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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