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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工事 분진.소음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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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주택가 피해잇따라"

대구시 동구 효목동 구산업대 부지에 (주)진로에서 대규모 아파트 신축을 위한 암반 굴착 공사를벌이면서 분진과 진동,소음등을 발생시켜 인근 주민들이 심하게 반발하고 있다.지난달 3일부터 본격적인 터파기 공사에 들어간 진로아파트부지는 지반의 상당부분이 암반으로돼 있으며 (주)일광토건에서 하도급을 맡아 암반굴착 작업을 하고 있다.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수십대의 굴착기가 동시에 작업을 벌이면서 심한 진동과 먼지등이 발생,정상적인 생활을 할수 없을 정도인데도 방음벽이나 진동피해에 대한 아무런 대책 없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공사장과 주택가의 거리가 3~4m정도에 불과한데도 새벽 4시반부터 터파기 공사를 시작,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것은 물론 방진벽이 없어 전화통화는 물론 대낮에도 창문을 열지 못하는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며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대해 (주)진로측에서는 공사장이 주택가 가운데 있어 발파작업을 하지 않고 굴착작업만으로터파기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사시작 시간도 3일전부터 오전 6시30분으로 늦추는등 주민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동구청은 지난 9일 덮개를 씌우지 않고 현장을 나서는 공사차량들을 적발, 동부경찰서에 고발조치했으며 소음과 먼지의 기준치 초과 여부에 대해 환경보건연구원에 조사를 의뢰했다.〈李宰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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