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유통인 대구경북연합회가 14일 대구 북부농산물도매시장내 불법 청소비징수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계획해 청소비 부담과 관련, 지난달 27일 경매중단까지 빚었던 중도매인과 수집상간 분쟁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유통인 대구경북연합회는 이날 각 지역 연합회 회원 4백여명이 참석한가운데 논란을 빚어왔던도매시장내 청소비의 출하자 징수의 위법성을 지적하는 한편 하차비 부당징수 철회 및 물류체계개선촉구 결의대회 를 가질 예정이다. 이에앞서 세계농업의 흐름과 국내농업의 전개방향 을 주제로 특별강연도 열린다.
유통인연합회 관계자는 관행이란 미명아래 행해지는 도매시장내 각종 위법행위들이 철폐될 때까지 고발, 결의대회등을 통해 청소비 징수의 부당함을 알릴 것 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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