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李東杰특파원] 지난해까지 유럽지역시장에서 높은 신장세를 보이던 한국자동차의 수출이 올들어 주춤거리고 있다.
14일 유럽자동차제조협회에 따르면 한국자동차의 판매증가율은 올들어 지난 2월 91%%, 3월 74%%,4월 45%%, 5월 38%%로 달이 갈수록 급감하고 있다.
불과 4개월 사이에 신장률이 53%%포인트나 떨어진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자동차의 유럽지역의 사장 점유율은 올들어 5월 현재까지 1.8%%로 나타나고 있다.유럽지역의 올해 5월까지 총 자동차 판매 숫자는 5백81만2백대이며 이중 한국자동차는 10만6천3백대가 수출됐다.
서유럽 지역의 경우 지난해 대우자동차만도 당초 목표 10만대를 웃도는 10만1천2백16대를 수출하는 등 한국의 자동차 3사는 높은 시장 증가율을 보여 유럽자동차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한편 올해 5월말까지 유럽지역의 자동차 시장점유율은 독일의 폭스 바겐사가 90만5백대로 17%%를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
일본차는 지난 5월 현재 62만5천3백대를 수출해 시장점유율 10.8% 증가율 8.6%%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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