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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8강진출"

[웸블리.리즈] 축구의 종가 잉글랜드가 스코틀랜드를 꺾고 사실상 8강에 안착했다.잉글랜드는 15일 밤 11시(한국시간) 웸블리구장에서 열린 96유럽축구선수권대회 예선리그 A조 2차전에서 같은 영국이지만 전통적으로 껄끄러운 관계에 있는 스코틀랜드와 격돌, 앨런 쉬러와 폴개스코인의 연속골로 2대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1승1무(승점 4)로 네덜란드와 동률을 이뤄 각조 상위 두 팀씩 겨룰 8강토너먼트 진출이 유력해졌다.

잉글랜드는 19일 새벽 네덜란드와 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스코틀랜드는 스위스와 함께 1무1패(승점 1)에 그쳐 본선 토너먼트 진출이 불투명해졌다.월드컵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불편한 이웃 이었던 잉글랜드-스코틀랜드의 대결은 7년만의 빅 이벤트.

쉬러는 전반을 득점없이 보내 0대0의 팽팽한 접전이 계속되던 후반 8분께 헤딩골을 터뜨려 잉글랜드의 승리를 예고했다.

그는 지난 8일 스위스와의 개막전에서 1대1로 비길 때 1골을 터뜨렸던 주인공.잉글랜드는 쉬러의 골 이후에도 공세를 강화, 후반 24분에 개스코인이 다시 1골을 더해 스코틀랜드의 추격권에서 멀리 달아났다.

리즈에서 열린 스페인-프랑스간 B조 2차전에서는 두 팀 모두 1대1로 비겨 승부를 내지못했다.프랑스는 1승1무(승점 4)로 불가리아와 동률 선두가 됐다.

스페인은 0대1로 뒤지던 후반 40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중인 호세 카미네로가 극적인동점 골을 성공시켜 가까스로 탈락을 면했다.

그러나 스페인은 남은 게임 상대가 이미 예선탈락이 확정된 루마니아여서 막판8강티켓을 확보할수 있는 희망을 안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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