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슈퍼마켓체인이 업계 최초로 할인점형 슈퍼마켓을 도입해 유통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우유통은 25일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에 할인점형 슈퍼마켓인 신우유통 성서점 을 개점할 예정이다.
성서점은 신세계와 동아백화점 등 대형업체의 개점예정지에 중소업체가 먼저 뛰어든 셈이라 향후성공여부가 주목된다.
신우유통 성서점은 3백평 규모의 매장에 5천여종의 생식품 및 공산품을 취급하게 된다. 또 주방용품, 자동차용품, 운동용품 등을 보강, 기존 슈퍼마켓과 차별화된 것.
신우유통 성서점은 5대의 자율계산대를 갖춰 셀프서비스형태로 운영하는 것은 물론 선반형 진열대 도입, 묶음판매병행 등으로 시중보다 20%%정도 싸게 공급할 방침이다.
또 주거지역의 특성을 반영, 화장품, 즉석빵, 어묵, 회초밥코너 등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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